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워즈: 라스트 제다이/평가 (문단 편집) ==== [[퍼스트 오더]] ==== [[퍼스트 오더]]의 결성을 보려면 [[엔도 전투]]로 가봐야 한다. [[엔도 전투]] 당시 팰퍼틴 황제, 다스 베이더, 퍼무스 피에트 제독 등 수뇌부가 다수 죽어 그나마 남아있던 생존자들중 최고 선임인 레이 슬론이 잔존병력을 후퇴시켰다. 엔도 전투가 끝났을 무렵부터 제국은 사실상 멸망을 향해가고 있었으나 일단은 [[매스 아메다]]가 황제 권한대행으로 갈리우스 렉스가 그림자 위원회를 소집해 어찌저찌 유지시키고 있었으나 갈리우스 렉스는 팰퍼틴의 제국을 대체한 자신의 제국을 세울 야망이 있었고 이를 위해선 반대파들을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. 이러한 목적으로 [[자쿠 전투]]가 벌어졌고 그 결과 제국은 더 이상의 항전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으며 갈리우스 렉스는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것에 분노한 레이 슬론에게 죽는다. 하지만 갈리우스 렉스는 죽기 전 레이 슬론에게 이클립스 호에 대해서 말했고 레이 슬론은 이클립스 호를 발견한 후 거기에 있던 비탐사 지역에 대한 정보를 얻어 비탐사 지역에 정착, 그리고 제국 부흥을 위한 조직을 결정하니 이것이 바로 퍼스트 오더다. 이렇듯 퍼스트 오더는 그 결성 동기는 은하제국 부흥이며 레이 슬론을 비롯한 퍼스트 오더 창단멤버들은 이를 위해서 비탐사 지역의 행성들을 정복해 원주민들을 노예로 부려먹으로 그 행성에서 나온 귀한 광물을 팔아치우는 방식으로 자금을 모으고 아이들을 납치해 [[스톰트루퍼]]로 키웠다.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제국과 공화국간에 맺어진 [[은하 협정]]을 준수하는 척하였다. 그리고 그로부터 약 30년 뒤 마침내 퍼스트 오더는 행동으로 옮기니 이것이 바로 공화국 수도성인 호스니안 프라임과 그 성계인 호스니안 행성계가 퍼스트 오더의 스타킬러 베이스에 의해 파괴된 사건이다. 그리고 그 스타킬러 베이스 발사 전 아미타지 헉스가 공화국의 무질서를 끝내고 제국의 질서를 되찾을 때가 왔다는 데서 보면 30년이 지난 시간까지도 퍼스트 오더는 창건 초기의 이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그러나 정작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카일로 렌이 제다이, 시스, 저항군을 파괴해야 할 것으로 보았으며 퍼스트 오더의 수장인 스노크는 제국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아미타지 헉스는 비중이 확 줄어버렸다. 이렇게 되다보니 퍼스트 오더의 이념은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그리 강조되지도 않은 데다가 카일로 렌이 비록 파괴해야 할 대상으로 제국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카일로 렌이 제국을 계승할 생각이 있는지는 미지수다. 물론 그래도 창단이래 유지해온 이념인 만큼 제국 계승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팰퍼틴의 제국과는 그 궤를 상당히 달리 할 것으로 추측된다.[* 애초 팰퍼틴이 시스 군주였음을 감안해보면 카일로 렌이 계승할 리가 없다. 제 외할아버지조차 적폐취급을 했으니...] 그리고 그렇게 보면 아미타지 헉스가 카일로 렌에게 굴복해버린건 결국 퍼스트 오더의 원래 가지고 있던 이념이 카일로 렌에게 쓰러졌음을 의미한다. 문제는 정작 카일로 렌에게는 '''새로운 이념이 없다는 것'''이다. 기껏해야 옛 질서 파괴 정도인데 옛 질서를 파괴하더라도 새 질서 정도는 구상해놓고 하려고 해야 할 것이 아닌가?[* 가령 팰퍼틴만 해도 전은하적으로 반발을 사긴 했지만 [[타킨 독트린]] 같은 구상은 있었다. 사실 이것마저도 타킨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팰퍼틴이 채택한 거지만.] 하지만 카일로 렌에게는 아직 그것이 없고 그 결과 퍼스트 오더는 자기 이념을 잃고 그저 전 은하계를 상대로 정복과 파괴만 하는 단순한 집단이 되어버렸다. 스노크가 죽고 카일로 렌이 계승하면서 최종보스도 마찬가지로 스노크에서 카일로 렌으로 바뀌었다. 하지만 문제는 카일로 렌이 스노크보다 더 뛰어난 면이 없다는 거다. 반대로 레이는 너무 먼치킨으로 설정해놓은 덕택에 레이가 카일로 렌을 이긴다 한들 "레이야 원래 먼치킨인데 카일로 렌은 미성숙하니 당연한 거 아님?"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최종보스와의 싸움을 풀어나가는데 난해함을 체감하게 될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